오랜만에 포스팅 이네요.
한해를 마무리 하는 포스팅은 1월 말에 나 할 수 있을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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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랜만에 새로 맞춘 컴퓨터입니다.

SSD 와 케이스류 때문에 가격이 올라갔지만, 사실 국민 컴퓨터 수준이죠.
그런데 이놈 속도가 장난 아니네요. 포토샵.. 딱 1초면 열립니다. 역시 SSD!!

좀더 디테일한 예기는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조립할때 사진 좀 찍어놨거든요.. ㅎㅎ



2010/01/01 01:12 2010/01/01 01:12
** 작년 7월에 써 놓고 망설이며 올리지 않았던 글입니다. 뭐. 고민한 이유는 있지만 그냥 올려요~ ^^

최근에. 운동중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최초에 운동은 빨리 걷기로 시작했지만. 곧 지루해진 바람에 자전거를 타게되었죠.
지금은. 싸이클과 등산, 수영의 유산소 운동과. 헬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빵빵하기만 했던 제 뱃살 맨 위로. 두개의 복근이 보이기 시작했죠. 아주 미미하지만요..
그래서 도대체 복근이 선명해지려면 체지방이 어느정도로 줄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8% 정도더군요.  10%라고도 하지만, 이는 조명 잘 맞출때 보이는 미비한 수준이구요.

그런데. 이런 정보를 찾다가 알게된 사실이.. 복근도 성형이 가능하다는 예기입니다.
뭘해도 오덕후인지라. 곧 정보를 찾게되었습니다.
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런 수슬을 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는 거죠!

Hi-def 테크닉 - 자세히 보기


왜 우리시대를 "몸의 시대" 혹은 "몸짱의 시대"로 불리우며 루키즘. 즉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에 목숨을 걸게 되었을까요? 전 그 의미를 사실 먹는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식문화 풍족화에서 온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같이 발생된 고비만화, 그리고 저운동화 현상인 것이죠. 다시 말해서.. 몸이 좋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미디어를 통해 상위 1%의 몸짱들의 몸매가 매일같이 까발려지는것도 큰 몫을 합니다. (우리시대는 과도기적 성향이고 마지막엔 "건강"이라는 걸로 다시 모아질겁니다. 이건 제가 운동을 하면 할수록  확신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 건강한 몸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여기엔 "Sexy - 2세 출생능력의 매력"부터 "아버지 혹은 어머니로서의 매력" 그리고 "사회적 능력인 매력"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매력들의 총 집합체인 셈이라서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 모든 매력들은 자연스러운 "균형미"를 근본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어라 운동해도 배에 왕짜가 안나온다. 나는 안되는가보다 하시는 분들.. 지금 어서 가서 체성분 분석을 받아보십시요. 아마 15% 이상의 체지방을 갖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 체지방이 생각보다 여기저기 쌓여있는것을 관찰해 보셔야 합니다. 팔뚝뒤와 허벅지. 그리고 등. 여기저기에.. 그것들 모두가 뱃살만큼 보기 흉한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남자로서의 완성 - 복근은 이 모든것들의 완성 이후에야 보여주기 때문에 그만큼의 희소성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목과 승모부터 어깨로 떨어지면서 삼두근의 언저리에서 끊어지는 경계면, 대흉근과 복근사이 갈비뼈를 둘러싼 외복사근, 치골과 그 위로 펼쳐진 아름다운 초콜릿복근, 이두의 두개머리 사이로 지나가는 선명한 핏줄까지.. 이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결국엔 적당한 근육량과 체지방률에 따른 것이죠.

수술로 원하는 몸이 나오는 세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수술로 근육을 만들어 낸다면 말입니다.
혹시라도 복근성형술을 하시려고 마음먹으셨던 분들은, 그것이 언젠가 지방위에 쌓인 흉터처럼 보이게 된다는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시술하는 병원에서도 꾸준한 관리를 내새우는것이 그것과 같은 맥략이라는 점도요..



2009/07/18 18:55 2009/07/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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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새벽부터 촬영준비에 바빴습니다.
촬영중, 문자 한통에 다들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좀 놀란 가슴이었는데
집에와서 곰곰히 되씹어 볼수록, 마음이 너무 무겁고 화가 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을 위해 살아야만 하는 사람이 있고
남을 밟고 살아야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보이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남을 죽이기도 합니다.

화가 너무 납니다. 심장이 하루종일 빠르게 뛰었습니다.
누구에게 화를 내야 하나요??? 어디다 화를 내야 할까요???
오늘 화를 기억할겁니다. 힘을 다해 잊지 않을 겁니다.

저도, 응원했었습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을 타고난 그의 마음을 믿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2009/05/25 02:16 2009/05/25 02:16

이것 참 간략한 포스팅(원래 해야할 내용에 비해...ㅡ.ㅡ;;)이 되겠습니다만,
시대가 바뀌는데 혼자서 뒷북치던게 부끄러워서 글 남기려구요.

영상, 그것도 2k급의 HD영상이 보편화되는 지금 시점에서
35mm 필름은 대단한 도전들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위협은  Red one으로 부터 시작된 것은 대부분 아시는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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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one 의 본체


물론 Red 에 대해서는 단순히 2k ,4k급의 촬영이 주된 논지가 아닌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것보다는 12bit 데이타를 활용한다는데 그 의미가 더 크죠.
그런데 뜬금없는 곳에서 뒷통수를 두들겨 맞은 기분입니다.
그것이 바로 DSLR의 동영상 촬영 기능입니다.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봅시다.
바로 비디오와 영화필름 그리고 사진의 각각 다른 발전 방식이죠.
흑백TV로 부터 출발해 YCbCr 이라는 오래된 규격으로 부터 시작된 비디오와
고가의 필름을 공통으로 사용했던 영화카메라와 사진 카메라들은
각각 전혀 다른 출발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각각은 전혀 다른 길로 발전 됩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는 고가의 최상위 하이엔드 장비로(거기에다 여전히 아날로그인..)
그리고 사진 카메라는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홤께 방대한 디카의 여러 플렛폼으로
마지막으로 비디오 카메라는 높아지는 방송규격에 맞추어 지속적인 고화질 디지털 방식으로..

그리고 드디어 이들 모두가 만났습니다.

비디오 카메라는 DV6mm를 시작으로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 점점 2k를 넘어서려 하고 있고
필름 카메라는 4k 10bit(영화후반작업의 기본)이상의 디지털 장비로
디지털 카메라는 이미 10k급 이상의 화질에, 2k급 동영상 촬영기능이 첨부되고 잇습니다.

물런 이 모든것이 시발점을 굳이 꼽으라고 하면 Red "Scarlet"의 모둘화 이지만
실 뚜껑을 열고 보니.. 이것 예상외로 DSLR의 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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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동영상 촬영의 최대 화두 5D Mark2


이유는 간단합니다.
캠코더, 즉 비디오 레코더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단추를 끼웠습니다.
(그리고 그 단추가 정말 징그럽게도 오랫동안 발목을 부여잡은 꼴입니다.)
영화용 필름은 그 수요가 적기때문에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떨어집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엄청난 대중적 호응과 경쟁으로부터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으며
알고보니 캠코더나 영화용 디지털 카메라의 기술력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 꼴입니다.

일단 Red를 만든 회사(Terms & Conditions)에서도 밝혔듯이
Red 카메라의 최대 공헌은 Redcode라 불리는 4k(혹은 그 이상) * 12bit 데이터를 압축하는 코덱입니다.
다시말해 Red의 하드웨어적인 특징들.... 모듈화라던가, Raw데이터를 무공정으로 저장하는 것들
이것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이라고 생각해봤을때, 이미 예전부터 구현되던 것입니다.
단지 이제는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저장만 해주면 되는겁니다.

그렇기에 아마 코덱 싸움이 될겁니다.
Redcode로 불지른 시장에 HDV 나 ADCHV 코덱등으로 합쳐져 있던
비디오마케라 업계들이 영화필름 시장을 그냥 보고만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세 시장이 모두 분리되어 있던것이 아닌 만큼
서로의 이윤을 챙기는 한도 내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일겁니다.

하지만 TV로 보는 영상보다 PC로 보는 영상이 훨씬 많아진 이 시점에서
낱장프레임 방식(프로그레시브모드)를 기본으로 하는 사진동영상 기술력이
다른 두 시장 판도를 크게 바꿔 놓을것은 제눈에는 또렷하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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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2로 찍은 영상(캡쳐원본 보시려면 클릭!)



** DSLR 동영상이 주목받는 최대 이유는 바로 넓은 시장성이라고 봅니다.
    즉, Red 카메라보다 뛰어나다라던가, 영화용 필름카메라 이상이라는 예기와는 다릅니다.
    렌즈교환식 캠코더들의 가격과 DSLR의 가격을 비교해 보시면 제 의미가 명확할 겁니다.

2009/04/07 02:45 2009/04/07 02:45
전에 태터툴즈1.05까지 사용한후에 완전 방치했다가 이번에 텍스트 큐브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런김에 서버의  불필요한 파일이나 포스팅 안했던 글들부터 정리하고
사라진 첨부파일이나 깨진 이미지등을 복구중입니다.
스킨도 새로 바꾸고.. (스킨 만드는 일은 인제 못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상용스킨 100% 활용을 하는군요. ㅎㅎ)
카테고리 자체도 정리하고.. 불필요하거나 지나간 글들 몇개도 삭제했습니다.

2004년 9월에 시작했으니 어느덧.. 4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 2년을 열심히 하고.. 그 후로 2년간을 방치한 듯 하네요.
(그게 첫 2년이 좀 한가하고.. 다시 2년이 매우 바빴으니까.. ㅎㅎ)

블로그의 시대가 갔다고들 합디다. 태터툴즈는 텍스트큐브로.. 그리고 구글에서 서비스 한다고 하지만..
네이버에선 오픈케스트를 들고나와 좀더 "활용할만한 지식"은 네이버에 다 있다를 외치고 있는듯..
근데 전 블로그가 좋아요. 안타깝게도 포스팅도.. 방문자도 줄고 있지만.. 저의 처음 다짐은 그대로 이어갈 생각입니다. 저를 기억해주고. 기억해줄 작은 공간으로 말이죠..

앞으로 학교를 다닐것이니까. 조금은 한가하겠죠. 사업을 할때 보단요.
아마 조금씩 글이 늘어나리라 기대해봅니다.


2009/01/20 04:38 2009/01/20 04:38
대학원 합격증 받아놓고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 방에 강화마루를 직접 시공해 보고 나서 생긴 자신감으로
이전하는 아버지 사무실의 가벽 설치 및 도배를 해보았네요

3~4일이면 할 줄 알았던 공사가 결국 열흘 정도가 걸렸습니다.
벽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간단했고, 그보다는 몰드나 걸레받이 정리, 배선변경,
기본 각재 세우기 및 단열재 추가하는데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여하튼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사진 보기

2009/01/19 09:03 2009/0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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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오늘 세팅이 끝난 2자 F/O 수조랍니다. 고수님들만 쓰신다는 역저면 방식울 해보았어요!

올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 어려운 결산입니다. 제가 해왔던 일들, 심적인 변화들.. 그 모든것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런지요 ㅎㅎ 사람에 웃고 사람에 울고, 다시 요새는 사람에 웃고 있답니다.
한번 차분히 풀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글들이니.. 되도록 수조그림으로 올해 결산은 넘어가 주세요~ ㅎㅎㅎ 요새는 물생활 하는 재미에 살고 있답니다.

2008년 결산보기

2008/12/31 19:40 2008/12/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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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된 모습. 디스플레이, 키보드, 상판, 하판, ODD, 하드, 배터리 등등


백년만에 포스팅이네요.

요새는 그다지 하드웨어에 관심도 별로 없고, 불편한 것도 크게 없어서 무언가 사고 싶은 강렬한 욕구는 없습니다. 딱 하나.. SSD 빼구요. 하지만 4k미만의 프리징 현상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에 선뜻 구매해볼 맘은 안생깁니다.

그래서 항상 신제품이 나오나 눈여겨 보고 있는데 이렇게 저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노트북 램값이 2기가가 겨우 3만원이더군요. 전에 노트북을 구매했을 당시에는 십만원을 상회했었기에. 갑자기 업그레이드가 하고 싶은 겁니다. 하지만! 제 노트북은 외부의 램슬롯이 하나만 노출되어 있기에 하나는 분해를 해야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다짜고짜 분해를 해보고 싶어졌답니다.

옛다 모르겠다. 보이는 나사부터 하나씩 제거하다가.. 덜렁거리지만 분해되지 않는 노트북!... 결국 인터넷을 뒤져서 자료하나를 찾게되었고(델의 다른 기종 분해방법 설명서) 이를 기본으로 응용하여 분해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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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분해의 핵심. 한지와 키보드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 어찌보면 노브툭의 특성상 깔끔한 케이블 위치 및 선정리 등으로 햇갈릴 것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다 분해해본 결과... 스스로 CPU까지는 교체가 가능하겠더군요.

그래서 결국 SSD로 시작한 제 관심이 노트북 CPU 가격까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ㅡ.ㅡ;;
제 노트북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가능한 최상위 CPU는 중고가로 30만원수준 (T9500) 거기에 램 6만원-4기가 정도 투자하면. 지금 판매되고 있는 이백만원 상당의 최고급 사양 노트북으로 변신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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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중앙에 CPU, 중앙 상단에 숨은RAM슬롯, 그 밑에 WWAN 슬롯이 비어있지만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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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AN 과 블루투스 모듈. 귀엽구나 ㅎㅎ


물론 지름신이 어떻게 다가올지는 몰라도. 컴퓨터나 기계에 친하신 분들은 한번쯤 노트북 분해에 시도해 보세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답니다.~~


** 제가 참고한 노트북 분해 설명서 입니다. 들려보세요
http://girew.tistory.com/119

** 조립이 끝나고 부팅이 안됬습니다. ㅜ,ㅜ 엄청 놀라서 살펴보니 램이 살짝 어긋나 끼워져 있더군요. 십년 감수했습니다. ㅎㅎ
2008/10/24 02:08 2008/10/24 02:08
전 6월 1일날 처음 집회에 참가한 후 3일날, 5일날까지 3번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31일날 물대포와 여대생 군홧발 폭행사건 등 경찰의 강력 및 폭력 진압 이후
1일날의 과격한 버스끌어내기 및 청와대 진입시도. 그 후 인터넷 생중계 및 다양한 매체들을 통한
강력한 비판.. 그리고 다시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72시간 릴레이 집회까지..
이 모든 사건들 사이사이에 직접 참가도 하고 많은 영상과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언론들이 이번 집회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워진 집회문화, 성숙된 시민들을 칭찬합니다.
실제로 제가 본 이번 집회 및 시위는 정말 달라진 문화를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소고기 재협상" 으로 시작해 "이명박 탄핵"을 외치게 된 집회는
처음부터 특별한 주최측이나 선동세력이 없었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확산. 그리고 그 속에서
조금씩 가시화 되는 불안감들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집회였던 만큼
처음부터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이나, 5공시절의 대학생 주도의 데모와는 그 성격부터가 다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만큼 즐겁고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었고. 폭력성이나 과격함 보다는 질서와 평화시위가 그 근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전 안타까운 부분도 많이 보이더군요. 단소리는 많이들 했으니까. 쓴소리도 해보렵니다.


1. 집단이라는 이름안에 이루어지는 소수의견의 묵살

민주주의는 "다름"을 인정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근간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견과 어긋나는 의견들, 즉 "소수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들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분위기는 "이명박 지지자"나 "소고기 수입 찬성론자"들은 매국노로 몰아세우며, 그들이 내는 의견은 지금 대부분 묵살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도 가끔 "소고기 수입 찬성론자"나 "민영화 찬성론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그들 역시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고 의견과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밑에는 수많은 욕설과 "딴나라당 알바냐?"란 댓글이 지배적이 더군요.

이것은 집단에 의한 또다른 폭력입니다. 그들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의견을 낼 수 없는 문화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를 외치는 시위대라면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여 보아야 합니다.


2. 평화시위와 거리가 먼 일부 시위자들

제가 참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저보다도 일직 집회에 참가해 더 늦게 집에 가곤 합니다. 일을 마치고 집회에 참가하면 그 친구들이 제일 먼저 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디어디쪽에 위험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쪽분들은 술도 한잔씩 걸치고 계시니 조심해라" 라는 이야기 입니다.

6월 1일날에는 전날 물대포로 인해 시위대 전체가 흥분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이루어진 폭력적인 부분은 시위에 참가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하실 겁니다. 전 버스를 끌어내고 파손하는 그 바로 앞에서 기자들 하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다들 "폭력"은 인정하더군요. 다만 이것이 지금 우리의 분노를 표출하는데 꼭 필요한가 아닌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폭력은 어느정도는 사용이 불가피 하다"라고 하였고 일부에서는 "비폭력이 묵살당할 때 대안은 폭력이다. 경찰과 적극 대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잇었습니다. 물론 "폭력은 정당화 되지 못한다. 비폭력으로 끌고가야 한다"라는 의견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달넘게 국민의 의견을 묵살한 정부를 보면서, 저 역시 어떤 결과를 도출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는 끝까지 "비폭력"만을 행사했다고 우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찰차를 파손하고 끌어내고 수많은 차들의 타이어가 다 펑크나있던 1일날, 시위대는 분명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정부에 대한 배신감과 폭력을 쓰는 경찰들에 대한 분노로 인해 스스로 폭력을 정당화 시키고 행사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있습니다. 전 이분들께 당부하고 싶어요. 우리가 "평화시위 보장하라"라고 외치기 위해선 우리가 "평화시위"를 해야 한다구요. 그리고 수많은 평화시위를 옹호하는 대다수의 시위자들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하고 감정에서 출발한 폭력은 자제되야 합니다.

어제 (6월 5일)의 자유발언에선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청와대로 가자는 말만은 제발 고만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구요. 경찰이랑 불필요한 충돌은 스스로 자제하자는 의견일겁니다. 전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충돌은 줄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지금의 집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하나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희망과, 감동을 저 역시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부분에 휘말려, 우리가 실수하거나 잘못한 부분을 가리고 감추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좀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진정한 평화시위가 되도록 좀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집최를 주관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은, 이번 시위대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이나 바위처럼을 자꾸 틀어주시는 건 달리 틀 노래가 없기 떄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지만, 특정 정당이나 표심을 의식한 발언들을 시민들이 몰라서 호응해주는건 아니랍니다. 애써서 노력하시기에 눈감고 넘어가 주는 것이니 앞으로 더욱 신중해 주시도록 부탁드려요.

** 그리고 시위대 여러분들.. 과음은 자제해 주세요.!!!
2008/06/06 16:25 2008/06/06 16:25

최근에 많은수의 폴리곤을 다루기보단, 실사합성 등, 랜더링쪽에 치중된 작업을 하다보니
저렴하게 랜더머신을 몇대 맞추면서 Radeon X1600 으로 주욱 맞춘 뒤 그냥 쓰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최근에 200만정도 되는 작업을 하다보니 아주 더럭더럭 멈추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파쥐정품을 사기에는 자금의 압박이 심하여 개조를 해보았습니다.
아 400만까지는 가볍게 돌려주는게 아주 상콤하군요. (개조 안해도 200만은 버티는듯 합니다.)

전보다 어렵다면 어려워 졌지만, 왠지 상콤함이 더 늘었네요.
뭐랄까. 정품드라이버를 손수 만지는 기쁨이랄까. ㅋㅋ
개조해 놓은 드라이버도 올릴 순 잇지만 직접 그 손맛을 느껴보시라고
방법 자체를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ATI 그래픽 카드들도 대부분 개조가 되구요
아래 방법중 그레이박스 부분만 parkoz.com 등에서 찾아서 바꿔서 개조하시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Radeon, FireGL로 개조 해보기

2008/05/18 00:43 2008/05/18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