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4년이 끝나가고. 제 블로그가 만 히트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정말 변변치 않은데도 찾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값진 일들을 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약간의 글들은 완전히 개인적인 이야기니, 저에게 관심없으신 분들은 클릭을 자제해 주시구요. ^^
Bfilm.net 정체성혼란 ??
저의 블로그 타이틀이 "지에의 애니 만들기"인 만큼.. 처음의 의도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정보도 공유하고, 제가 제작할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개와 여러가지 감상, 리뷰등을 주된 내용으로하고, 저의 신변잡기나 기타 여러가지등을 첨부할 예정이었지만 어쩌다보니 ZBrush 관련 블로그라는 색이 진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일부러 ZBrush 관련 포스팅은 자제하였지만. 전혀 상관없는 포스팅에 ZBrush 질문이 올라오고.. 제 방명록의 글들이 대부분 ZBrush 관련 내용일때마다...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었어요.
오늘. ZBrush의 매체 이용권(오프라인 이용권)을 판매함으로서 이제 정말로 ZBrush와 관련된 작업은 일단락 지었습니다. 생각보다 용돈도 벌었고. 나름대로 제 이름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한국의 C.G 이용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렸다는것이 제일 기쁩니다.
그리고 블로그라는것의 성격상,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련해서 포스팅하겠어!!!"라고 다짐하는것보다 제 삶이 "애니메이션 제작"쪽에 치우쳐야만 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ZBrush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 관련해서는 포스팅할 내용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이건 블로그에 대한 다짐이라기 보단.. 저에 대한 다짐이겠죠. 2005년에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겠다.. 라고요.
2004 스스로에 대한 결산. 그리고 내년엔..
올해 1년, 전반기에는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외주로서 진행하고 후반기에는 ZBrush 관련 작업이 있긴 하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느슨한 1년이었어요. 무엇하나 재대로 해내지 못한 기분도 들구요. 원래 시작은 단편 애니메이션 한편을 만들어 보겠다 였는데. 1년이 지나고 보니 애니메이션 관련 작업이라곤.. Gamesoup 외주작업과 머리속에 들어있는 몇개의 시나리오가 다이군요.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길.. 인생에 있어 버릴만큼 무의미한 시간들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한걸음 뒤에서 바라본 만큼.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뛰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앞으로는 좀더 분발해 무엇이든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블로그에 "무슨 작업을 하려합니다."란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되도록 약속을 지켜보려구요.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열심히 제 삶을 살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좋은 포스팅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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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난도 화이팅!!ㅎㅎ
승연이도.. 주임이도 모두 화이팅.. (알고보면 셋다 졸업동기라고.. ㅎㅎㅎ 그것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