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pixar.com/theater/trailers/cars/index.html
(픽사 공식 홈페이지, 트레일러 있습니다.)
픽사가 3D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토이스토리부터 지금껏 계속되는 흥행속에 최근 개봉한 인크레더블스 도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픽사가 만들어내는 엄청난 퀄리티와 흥행성적을 보면서 국내의 애니메이션 시장의 열악함은 더욱 대조적으로 비참해 보이지만, 좀 더 거슬러 올라가 지금의 픽사가 있기까지를 살펴보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었습니다. 이렇다할 툴조차 없던 초창기 시절을 제외하더라도, 루카스 필름의 특수효과팀으로 시작해, 수많은 외주작업을 통해 회사를 유지하던 시절. 그러면서도 지속적인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각종 애니메이션 대회에서 좋은 상들을 타면서 끝끝내 디즈니 설득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생각해왔던 첫 장편 토이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이죠. (초창기 단편 Tin Toy에 기본적인 토이스토리 컨셉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픽사는 자금적인 지원과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디즈니가 필요했고, 디즈니는 결국 5편의 장편(근데 지금보니 6편이군요.- - ??)을 제작한다는 조건으로 픽사를 받아들입니다. 그 선택은 결과론적으로 디즈니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죠.
내년에 개봉할 Cars는 픽사가 디즈니와 계약한 마지막 장편이랍니다. 즉 다음엔 어떤 회사와 함께할지 모르는 것이죠. (그렇다고 별반 달라지진 않겠습니다만...)
픽사의 힘은 정확히 3D가 무엇에 적합한지를 알았고.. 또한 정확히 세상이 어떤 작업을 원하는지 알았다는것에 있습니다. 완벽한 흥행은 완벽한 준비에서 나왔겠지요. 토이스토리 2를 다이하드보다 엄청난 액션물이라고 느낀것은 저뿐만은 아닐껍니다.
* Cars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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