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 인튜오스 3와. 파이오니아 DVD RW 108을 구입했습니다. 크하하하핫~~ 역시 샤핑은 기분 좋군요. 전 마우스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온니 타블렛으로만 작업하기 때문에 타블렛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저는 오락도 타블렛으로 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제가 거쳐간 타블렛만도 Artped 4*5 / Artped 12*12 / Intuos 6*8 / Intuos 9*12 / Intuos 2 6*8 등 상당히 다양하지만 이번에 잘 쓰던 intuos 9*12를 팔고 업그레이드 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뽀대 !!때문입니다만.. 사고나서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꽤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밑쪽에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죠..
역시 ODD(광학기기) 도 어쩔수 없이 다양하게 만져볼 수 밖에 없었는데. (생각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제 경우 오래 버텨야 2년정도인듯..) 물론 처음엔 CD-Rom 부터.. 전성기 시절의 플랙스터 8배속 RW, 엘지 RW 몇개. 콤보 몇개.. 초창기 시절의 파이오니아 A04 DVD-RW등등.. 많이 다뤄보았습니다만.. 그건 뭐 다들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구요. 다만.. 108 제품 괜챦습니다. 서울미디어에서 9만9천원에 공구중인데..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그인듯.. 오자마자 10장정도 구웠는데.. 속도, 안정성, 소음.. 모든 면에서 합격점입니다.
하지만.. DVD-RW 사용기는 필요없겠지요.. 지금부터 인튜어스만 사용기 들어갑니다. 간단하니 기대는 마시구요.
전체적으로 깖끔한 다크 그레이 입니다. 두께도 조금은 얇은 느낌이구요. 투명 플라스틱으로 마무리 되어 있어. 맥쪽 장비와 더 잘어울릴듯한 디자인 입니다. 하지만. 디자인 만이 다가 아니더군요.
눈에 띠는 차이점은 양쪽 상단에 위치한 버튼들이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차이는 투명 오버레이 시트 대신에 다크 그레이의 시트가 사용되었단 것입니다. 시트가 변화한 덕분에 필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좀 투박해졌다"라고 불평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과거보다는 확실히 부드러우면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4*5 사이즈에는 한개. 6*8 이상 사이즈에는 두개씩 붙어있는 이 버튼들은 Touch Strip과 ExpressKeys 라는 것인데. 전자는 가운데 쪽에 위치한 긴 공간으로.. 손가락등을 이용해 상하로. 마우스 휠과 같은 역활을 하는 터치패드이며. 후자는 바깥쪽에 위치한 4개의 버튼을 말합니다.
처음엔 전혀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써보니까.. "키보드"를 전혀 쓰지 않고도.. 어느정도 작업이 가능하게끔.. 한 용도더군요.. 예를들어 익스프레스 키는.. Ctrl/Shift/Alt/Space bar로 기본세팅 되어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마우스와 연동해 쓰인다는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그런 용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업자들은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단축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반 사용되지 않을듯 하네요.. 일단.. 왼쪽 손이 타블렛까지 가기엔 동선도 너무 길구요.. 하지만 터치 스트립을 이용. 맥스나 포토샵에서의 줌인, 줌아웃 기능은 쓸만합니다. 특히 저처럼 타블렛으로 3D 작업 하는 사람에겐 반가운 기능이죠..
마지막으로 또하나의 변화가 바로 이 3가지 종류로 심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양한 필감을 주려고 한것 같은데.. 검은색 심은 좀더 거칠기 때문에 실제 연필과 같은 질감이구요.. 스프링이 달린 심은 좀더 부드러운 느낌(예를들면 붓펫)을 해보려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바로는 "꽝" 이네요.. 일단 스프링심은 정말 아니구요. 필압이 오히려 제멋대로 되기 때문에 깔끔한 필압이 안나옵니다. 검은색 심은 조금 새롭긴 하지만..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뭐 개인적인 성향상 좋아하실 분도 계실듯.. 조금더 거친 느낌이긴 합니다.
대략 이정도로 허잡 사용기는 마치도록 하지요. 사실 이런 모두의 잔 업그레이드를 떠나 상당히 정교한 필압과 라인을 표현해줍니다. 인튜오스 2도 좋지만. 좀더 정교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커서등이 떨리는 현상도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좀더 써봐야 겠습니다만..
여러가지로 원츄 제품입니다. 이제. LCD 20인치만 사면.. 당분간 장비는 땡일텐데요.. (크흑흑.. 총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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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오오오오오 부러워라.. ;ㅁ; (배아파서 죽을 지경)
저는 아트페드 4*5, 인튜오스2 6*8 씁니다. 전공이거나 한 것이 아닌지라 그 정도에서 만족. ^^ .... 사실 아트페드는 좀 업하고 싶어요;; 그래도 쓸 일이 없으니 별로..
에헷에헷.. 최근까지도. 아트패드 4*5 있었습니다.. 펜을 잃어버려서 그냥 버려버렸죠. 아트패드에서 인튜오스 1으로 넘어갈때가 최고였죠.. ㅎ (하지만 왜 경쟁사는 안나오는 겁니까!! 가격이 항상 고가자나... )
저도 3주전엔가 샀는데 전에 쓰던 인투오스 2 9X12를 팔고 구입했으나..뭐 멋도있고..새거라 좋고는 한데 지애님 사용기마냥 별반 차이도 없고..그냥 그렇네요..흘..
앗.. 전 인튜오스 2에서 업한것이 아니라서요.. 인튜오스 1 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확실히.. (2하고는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썼던거라...)
1에서 업하셨다면 차이가 많이 나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