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께서 외가댁에 다녀오셨는데 팥, 녹두, 쌀, 소금 이런 온갖것을 싸오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바쁘셨는지라 일주일 정도 정리하지 못하시다가.. 일요일 오후에 하나씩 정리하셨는데, 팥에서 바구미가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녹두!!
녹두가 반은 벌레먹어 있더군요. 그래서 달력으로 하얀 바탕 마련하고 녹두 사악 풀어 바구미잡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와 둘이 30분정도에 잡은 바구미는 대략 150마리!!!
어려서부터 온갖 곤충을 좋아했는지라 보통 이렇게 잡으면 기르거나 방생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죠. 왜냐하면 집에 거북이들이 맨날 사료만 먹으며 살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생식이 마련된것!! 10분만에 학살 종료.
크흑. 사진찍고 거북이들한테 밥 줄때는 몰랐는데. 사진 자세히보니 참담한 사진이군요. 떨어져나간 바구미들의 다리들이며.. 흑흑
이 바구미는 팥바구미라고 쌀바구미하고 틀려서 조금 덜 단단하고 조금 더 큽니다. 사실 꼭 눌러도 되는 쌀바구미에 비해 터무니 없이 약해보이지만.. 워낙 적응력도 뛰어나고 잘 살아서 실험용 개체로 많이 활용 된다고 하네요.. 어디선가 구한.. 자료.. 받아보시면. 대략 팥바구미의 큰 사진과 유충의 형태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ㅡ.ㅡ;;
cal_chi_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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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하신줄 알았음...카피..카피...카피...^^
아하핫... 어째서 모델링입니까? 모델링 하라고 구박하는거죠? 흑흑흑.. ㅎ
허걱, 거북이들 의외로 날렵하군요.
하긴 뭐 먹고 살려면 거북이라도 (...)
크윽.. 잘 모르시는군요. 반수생은. 날렵한쪽에 더 가깝습니다. 육지쪽이 조금 느릿느릿하죠.. 언제 거북이 사진하고 같이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