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블로그에 쓰여진 글이 100여개가 넘었습니다. 그리고 전 이제 서른살이 됩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변함없이 철부지군요. 아직도 꿈을 쫓는 몽상가일겁니다. 그리고 그 외로운 길에, 이 블로그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약속했었던 것들중에 크게 지키지 못한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스터디" 계획이었죠. 기본동작을 10개정도 한 후, 특정 상황을 설정해 더 세밀한 작업까지 할 예정으로. 대략 1년정도는 계속 해볼 생각이었죠. 이 공부를 그만두게 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연극동아리 활동의 중지였습니다.
블로그에 공지한적은 없지만, 은연중에 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께.. 역시 지키지 못하게된 것이구요. 이것은 블로그에서보다.. 제 주위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오점을 남긴 셈이 되었습니다. "해보겠다!"라고 하고는 주저 앉는다는것이 익숙한 편은 아니었던지라. 더욱 더 쓰라린 실패였죠.
연극에 대한 실패는 덩달아 애니메이션 스터디의 의욕을 박살내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내가 3D로 돌리던 연기가 "픽사"의 그것만큼 훌륭한들.. 실제 배우들이 격고 있는 한계점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잃은것만 있던것은 아닙니다. 연극이라는 매체가 갖고있는 "현실성" "양방향성"의 매력을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작업이 절대 흉내낼 수 없듯이. 애니메이션의 "이미지적 상징성" 이나 "표현의 무제한성"은 역시 연극이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더 확실해 졌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연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설픈 것이라고...
자 이러한 결론은 저를 또다른 상황으로 몰아넣게 되었네요.
전 이제 더이상 "애니메이터"가 아닙니다. 애니메이터로 제대로 된 작업한편 없이 그만둔다는 것이 좀 서글프지만... 그보다 더 재밌는 작업에 빠져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내년 한해 동안엔 기필고 단편 애니메이션 한편을 끝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올해동안 써놓은 시나리오는 5편은 넘는거 같습니다. 그중엔 좀 억지스러운 것도 있어서, 시나리오에서 그쳐야 되는 것도 있지만, 더이상 욕심내지 않을겁니다. 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한다면, 계속 나아갈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작업이 진행될때, 간간히 이곳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어쩌면 대략적인 작업과정 전반을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튜토리얼같은 자세한 것은 아니구요. 크게크게. 이러한 작업과정을 거쳤다 라는 정도이겠지만요..
내년 이맘때 한해를 결산할때는, 좀 더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우왕좌왕하다 지나간것 같으니까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하지만 전 아직도 변함없이 철부지군요. 아직도 꿈을 쫓는 몽상가일겁니다. 그리고 그 외로운 길에, 이 블로그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약속했었던 것들중에 크게 지키지 못한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바로 "애니메이션 스터디" 계획이었죠. 기본동작을 10개정도 한 후, 특정 상황을 설정해 더 세밀한 작업까지 할 예정으로. 대략 1년정도는 계속 해볼 생각이었죠. 이 공부를 그만두게 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연극동아리 활동의 중지였습니다.
블로그에 공지한적은 없지만, 은연중에 제 공연을 기대하셨던 분들께.. 역시 지키지 못하게된 것이구요. 이것은 블로그에서보다.. 제 주위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오점을 남긴 셈이 되었습니다. "해보겠다!"라고 하고는 주저 앉는다는것이 익숙한 편은 아니었던지라. 더욱 더 쓰라린 실패였죠.
연극에 대한 실패는 덩달아 애니메이션 스터디의 의욕을 박살내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내가 3D로 돌리던 연기가 "픽사"의 그것만큼 훌륭한들.. 실제 배우들이 격고 있는 한계점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잃은것만 있던것은 아닙니다. 연극이라는 매체가 갖고있는 "현실성" "양방향성"의 매력을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작업이 절대 흉내낼 수 없듯이. 애니메이션의 "이미지적 상징성" 이나 "표현의 무제한성"은 역시 연극이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좀더 확실해 졌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연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설픈 것이라고...
자 이러한 결론은 저를 또다른 상황으로 몰아넣게 되었네요.
전 이제 더이상 "애니메이터"가 아닙니다. 애니메이터로 제대로 된 작업한편 없이 그만둔다는 것이 좀 서글프지만... 그보다 더 재밌는 작업에 빠져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내년 한해 동안엔 기필고 단편 애니메이션 한편을 끝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올해동안 써놓은 시나리오는 5편은 넘는거 같습니다. 그중엔 좀 억지스러운 것도 있어서, 시나리오에서 그쳐야 되는 것도 있지만, 더이상 욕심내지 않을겁니다. 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한다면, 계속 나아갈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작업이 진행될때, 간간히 이곳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어쩌면 대략적인 작업과정 전반을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튜토리얼같은 자세한 것은 아니구요. 크게크게. 이러한 작업과정을 거쳤다 라는 정도이겠지만요..
내년 이맘때 한해를 결산할때는, 좀 더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우왕좌왕하다 지나간것 같으니까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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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른살이 됩니다. (만으로;;) 잘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고민하는 마음만큼은 저와 비슷하지 않나 느껴져서 이해가 됩니다. 중요한건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라도 전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힘내시길.
무릉님도 열심히 하세요~~~ (전 만으로 아직 20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