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면 한장면 선명하게 기억나는꿈을 꾸었습니다.
말합니다. 꿈에서 그 선생이 그렇게 설명해주면서 요리해 주었거든요.
꿈 전체를 적어볼꼐요. 좀 길고,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럼 오늘의 매인 디쉬를 요리해야지? "
선생이 이렇게 말할때 내 방에는 5명이 모여있었다. 나와 친구 둘, 그리고 선생과 그가 대려온 아이였다.
"무슨요리를요? 지금 재료는 아무것도 없어요?"
"저 아이 발을 요리할 차례야.. 그래서 데려온거자나?"
"뭐요??? 무슨소리를 하는거에요???"
선생의 말에 기겁하는 나를보고 친구들이 진정을 시키며 설명을 해주었다. 난 도무지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들이 말에도 일리는 있어보였다.
" 이건 오래된 풍습중에 하나야, 어린아이의 발은 잘라도 금방 자라거든? "
" 맞아.. 모르겠으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봐? 인하인이라고 검색하면 금방 뜰거야.. "
" 어 맞어.. 내가 네이버에서 찾아봤는데.. 물론 가끔 다시 자라지 않는 아이도 있긴 있데.. 근데 이정도 작은 아이는 괜챦다드라.. 큰 아이일수록 육질도 별로고.. 잘못하면 다시 자라지 않을수도 있대."
그래도 이해할수 없었지만 어느새 요리는 준비되고 있었다. 어느새 불이 준비되어 있었고.아이를 번쩍 들어 발부분만 불에 돌려가며 그을리는게 아닌가. 아이는 뜨겁다고 소리를 치고 있었지만.. 그렇게 잔인한 풍경은 아니었다. 난 자리를 일어났다. 그리고는 방 밖으로 나갔다.
그때 어머니와 이모가 계셨다. 난 내방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었기에 최대한 방에 못들어가게 했다. 마참 수도가 고장나는 바람에 수도를 고쳐달라는 핑계를 대고 방에 들어가려는 순간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근데 오늘 저녁에 인하인 해먹기로 했다면서?? 에휴 좋겠다 젊어서들.. 우리나이엔 함부러 잘랐다간 자라지 않거든..."
이게 무슨소린가.. 인하인이라는 것을 알고있는것도 놀라웠지만.. 우리나이의 사람의 발도 잘라먹는단 말인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들어간 방에는.. 이미 요리는 끝나있었고.. 벌써 술과 고스톱 판이 벌어져 있었다.
"아 너 남겨줄려고 고기 아껴 먹었다. 얼마 안남았으니까.. 빨리 먹어"
고기는 발바닥 모양으로 슬라이스되어 고추장 양념과 함께 구워있었다. 난 호기심과 욕심에 남은 고기를 먹었다. 생각보다는 돼지고기와 비슷한 맛이었지만.. 쫄깃한 육질은 일품이었다. 맛을 음미하고 있는데 그 옆에 다리가 잘린 아이가 울면서 신음하고 있었다.
" 발목이 너무 뜨거워.."
아이는 발목부위를 잡고 있었다. 이미 한참을 울어 벌겋게 부은 눈.. 딱을 기력도 없었기에 눈물자욱이 선명하고 길게 볼을 뒤덥고 있었고 오랫동안 뒹굴어서 머리카락과 옷들은 지멋대로 옮겨가 있었다.
" 간만에 또 불쌍한 애 나타났네.. 쯧쯧 "
" 그러길래 발을 쭉 피랬자나.. 왜 꾸부정하게 구부려서 쓸데없이 화상을 입냐?"
아이의 한마디에 선생과 친구들이 구박을 한다. 아이의 발목은 노란색 테입으로 붙여있었고. 그 밑에는 "감자"를 으깨 발모양을 만들어 붙여놓았다. 그것이 발이 빨리 자라는 전통요법 이라고 한다.
아이의 눈물을 보면서 갑자기 깨닯았다. 이 모든게 꿈이라는것.. 모두들 아이의 발이 자랄거라고 믿고 있는 것이지만.. 절대 그 아이의 발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나 역시 사회의 관습과.. 욕심에 어두어 그 아이의 발이 잘리는것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째서 이런 관습이 생겼을까.. 이 아이의 부모는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 아이를 넘겼던 것인가. 발을 불에 넣을때는 다리를 곧게 펴야된다라는 조언과 함께 말이다. 세상에 사람을 팔아먹을 정도로 잘못하는 일이 있단 말인가?
다시 친구들을 돌아보자.. 그들은 여전히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난 심한 수치심을 느꼈지만, 그들에게 소리치지는 못했다.
저는 최근에 법적인 절차를 하나 밞은 것이 있습니다. 함께 손해를 본 직원들 스무명 정도가 함께 준비를 했습니다. 이 절차로 인해 전 제가 볼 손해를 어느정도 복구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집과 건물을 빼앗기고 빗더미에 오를 것입니다.
아무도 절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손해를 보고 있고. 그 손해의 책임을 묻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이것역시 다른 사람의 살을 잘라먹는것 아닐까요.. 전 그의 발만을 잘라가겠지만.. 앞으로 그는 평생 일어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 일어나자마자 지식검색부터 했답니다. 인하인이란 인하대학생들을 지칭하는 말 정도로밖에 쓰이지 않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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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몽증이라 할만큼 꿈을 많이꾸는데...정작 이렇게 또렷하게 기억나는꿈은 없어요....참...꿈이 사람의 심리상태를 반영한다는데.....너무 신경쓰지마세요...빨리 잊고 다른일에 매진을...그럼 이런꿈 안꾸실겁니다..근데 진짜 인하인이라는 요리가 있나요?
꾸...꿈도 이렇게 멋지게 꾸시다니......크흣...!!!
뭐...뭔가 뇌구조가 우리완 다르신건가? 이럴수가....^^;
킁 / 아 저도 꿈을 많이 꿔요.. 근데.. 그게 하도 무섭거나 이상한데다가.. 벌떡 일아날때 그 꿈이 기억나죠.. 오늘 아침엔 풀장에서 남들은 부스터에 드리프트 쓰는데 혼자 버벅되는 말도 안되는 꿈을 꾸었다는... -_- 그리고 요리는 없는거 같아요.. 정확하게는 "인하인" 인지 "인하익" 인지 헷갈립니다
꽃미청년 / 아하하하핫.. 고만 비행기 테우세요.. 개꿈입니다 개꿈! 명칭까지 정해서 나온게 좀 이상하지만요
나는 기껏 꿈에 김태희가 나와서 한다는 예기가
"오빤 너무 가난해 우리 그만 만나자" 이지랄인데
풀이가 참으로 고상하지만 개꿈은 개꿈
돈이나 받아서 맛있는거나 사주쇼
이런.. 그걸 그냥 나뒀어!! 후딱 XX 해버리고 차야지!
그러고 보니.. 여자가 나오는 꿈도 가끔 있다. 젤 좋은건..
그게 꿈이라는것을 중간에 알아버리는 게지!! 음흐흐흐..